오늘 나의 첫 필름카메라 팬탁스 MX(PENTAX MX)로 테스트 촬영을 하였다. 지인이 테스트하라고 코닥200 필름을 주었고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찍어봤다. 2008년도 생산필름이라 선명하게 나오지 않을거라 했었다. 36컷을 테스트목적으로 촬영을 하였고 스캔을 맡기었다. 결과는 그냥 만족. 필름카메라가 처음이고 완전 수동이어서 망할 줄 알았는데 36컷중 4컷만 노출을 잘 못받아서 어둡게 나왔을뿐 나머지는 다 정상적으로 나왔다 !! 스캔파일을 보는순간 아 이런게 필름카메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필름이어서 그런건지...이게 필름카메라의 느낌인건지 아직 감을 못잡았다. 그냥 사진을 보는순간 어릴적 어머니가 찍어주시던 사진의 느낌. 즉 옛날느낌이랄까... 나름대로 오늘 테스트는 성공적이었고 처음 ..